[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라임은 탄산수와 칵테일에 함께 등장하는 상큼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 과일이다. 주로 신맛이 가장 많이 나지만 레몬에 비해 새콤달콤한 맛까지 맛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등 날씨가 더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초록빛깔 라임. 그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먹는(조리) 방법
- 라임 메밀국수 : 메밀국수 면을 끓는 물에 끓이고 찬물에 헹군다. 무와 라임을 얇게 슬라이스 한다. 그릇에 메밀국수를 담고 육수, 와사비 라임, 무를 얹으면 완성.
- 라임 모히또(무알콜): 라임을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깨끗이 세척한다. 보울(bowl)에 슬라이스한 라임과 애플민트, 설탕을 넣고 빻아준다. 잔에 모두 담고 얼음과 탄산수를 부으면 완성.
- 비건 라임파이: 비건곡물 쿠키를 갈아서 녹인 비건버터와 섞는다. 파이 종이몰드 바닥에 8mm 두께로 수저로 꼭꼭 눌러 담고 오븐에 190도 정도에 10분간 굽고 식힌다. 식혀 논 코코넛 밀크를 파이 크러스트 위에 살살 붓는다. 라임 제스트를 필링 위에 갈아주고 냉동실에서 2시간가량 얼린 뒤 라임으로 장식하면 완성.

▶ 기본정보
구입요령 : 껍질은 물렁하지 않고 단단하며 씨가 거의 없는 것이 좋다.
보관온도 및 기간 : 1~5℃에서 7일
보관법 : 상온에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껍질을 벗긴 열매는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한다.

▶ 효능
① 피부미용: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리모노이드성분과 캄페놀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방지 효과도 준다.
② 피로회복 : 다량 함유된 비타민C성분이 항산화작용을 촉진시켜 체내에서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억제한다.
③ 괴혈병 예방 : 라임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괴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 손질법
열매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요리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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