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왜 나만...’ 

소위 사춘기라는 것을 겪을 때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 고민은 비단 사춘기 뿐 아니라 평생 하게 되는 고민임을 알게 되죠. 그때 알아차리게 됩니다. “다 그땐 그런 거야. 괜찮아~”라고 말하던 선생님과 부모님의 말이 착한 거짓말이었음을. 

문제는 세월이 흐르며 드는 ‘왜 나만...’라는 생각에 비교라는 것을 더하게 되면서 ‘고민’이라는 큰 파이로 커져버리게 된다는 점입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며칠이 지난 지금. 혹시 일상의 굴레에 들어가면서 다시 또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그러다 결국 마음 어둠 속 저 바닥으로 들어가 ‘나는 누구인지’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가수 겸 배우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언입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지고 고민이 쌓이게 되면 우리의 몸은 점점 땅을 향해 갑니다. 마치 금덩어리라도 찾는 사람처럼 고개를 숙이게 되죠. 

이런 우리의 모습에 던진 일침입니다. 설사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지더라도 우리 모두 고개만큼은 숙이지 맙시다. 땅보다는 우리의 삶의 공간에 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 많기 때문입니다. 

SNS의 발달로 감시사회는 더 발전하게 됐죠. 카카오스토리는 내눈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아이 사진을 올리는 곳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며, 인스타그램은 여행이나 맛있는 음식이 아니면 이용하지 못할 정도라니... 우리사회가 보여주기 위함 그리고 훔쳐보기 위함이 얼마나 만연해 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남을 선망하는 것일까요? 내가 내 자신일 때 가장 아름다운 색이 빛날 수 있고, 나의 자리는 오직 나만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요. 

남을 선망하는 우리들. 다시 말해 이는 누군가도 나를, 나의 자리를 선망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즉 나는 그리고 내 자리는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답다는 뜻이죠. 아마 나만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미 다른 사람이 앉아버린 자리는 바라보지 마세요. 지금 나 자신이 되어 내 자리를 빛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누가 뭐라고 할지라도 우주에서 유일한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런날~ 우주에서 유일한 존재인 나를 가장 사랑하고 또 사랑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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