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6시 57분께 강원 삼척시 남양동의 2층 짜리 노래방 건물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건물 내ㆍ외벽이 무너지고 인근 10여개 건물 창문 파손, 벽체 훼손됐다.

사고 건물 내에 있었던 김모(67)씨와 함모(55)씨 등 25명이 다쳐 119구조대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김모(67)씨 등 4명은 중상이고 김모(52)씨 등 21명은 경상이다.

소방당국은 “건물주로 추정되는 사람의 부상 정도가 커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추가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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