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레시피] 알록달록 세 가지 소보로가 입안에 ‘삼색소보로밥’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이정선 pro] ‘소보로’하면 바로 소보로빵이 생각난다. 이 소보로는 과자빵 반죽 표면에 뿌리는 토핑의 하나인데 일본요리에서는 생선, 닭고기, 새우 등을 으깨어 양념한 다음 볶아서 만든 음식을 소보로라고 일컫는다. 특히 삼색소보로밥은 세 가지 색의 재료가 사용돼 먹기도 전에 눈이 먼저 즐거워진다.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알록달록 보기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삼색소보로밥’을 요리해보자.

■ 재료
밥 2공기(400g), 다진 소고기 400g, 달걀 3개, 설탕 1T, 맛술 1T, 오이 반 개
소고기 양념: 다진 마늘 0.5T, 간장 4T, 설탕 1.5T, 맛술 1T, 후춧가루, 깨, 참기름 

■ 만드는 법
1. 오이는 굵은 소금에 겉면을 문지른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2. 세로로 4등분 한 뒤 오이의 씨를 제거해 준다.
3. 씨를 제거한 오이를 먹기 좋은 크기의 큐브모양으로 썰어준다. 
4. 달걀 3개를 푼 뒤 설탕 1T, 맛술 1T를 넣고 섞어준다. 
5.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푼 달걀을 넣고 중약불에 젓가락으로 섞어주면서 스크램블 한다.
6. 다진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다.
7.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에 소고기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8. 불에 달군 프라이팬에 양념에 재운 소고기를 넣고 뭉치지 않게 풀어가며 바싹 볶는다.
9. 밥 위에 오이, 달걀, 소고기 소보로를 보기 좋게 올려놓는다.  

■ 오늘의 레시피 Tip!
- 취향에 따라 덮밥 위의 고명재료를 바꿔서 사용해도 좋아요. (오이 대신 파, 소고기 대신 닭고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