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기자] 대통령 전용기 내부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공군 1호기는 '불이 꺼지지 않는' 비행기라고도 한다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청와대측은 "미국으로 가는 공군 1호기에 오른 박 대통령은 이 안에서 수행원들과 회의를 하고 자료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 속 박 대통령은 환한 모습으로 손을 흔들고 있으며 전용기 내에서 수행원들과 회의하는 모습도 담겨있으며 뉴욕 공항에 도착한 박 대통령의 모습도 공개됐다.

▲ 청와대 페이스북
대통령 전용기는 청와대가 대한항공으로부터 B747-400을 5년간 빌린 전세기로, 이번 전세기의 계약은 이명박 정부에서 체결돼 2015년 3월까지 임차계약이 돼 있다. 임차 비용은 분기당 64억원 정도로 알려져있다.

한편, 박 대통령과 동행하는 52명의 경제 사절단 가운데 삼성·현대차·LG·SK 등 4대그룹 총수들은 모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용기 편으로 각각 출국했거나 출국 예정이다.

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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