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제20대 국회 원(院) 구성에 합의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민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그동안 쟁점이 됐던 국회의장을 더민주가 갖는 대신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이 각각 1석인 부의장직을 가져가는 것으로 원 구성 협상을 타결지었다.

▲ 사진출처= 국민의당(위키백과), 더불어민주당·새누리당 공식사이트

상임위는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보건복지위·국토교통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를 맡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국회운영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정보위원회·국방위원회를 맡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맡기로해 더민주 8,새누리 8 국민의당 2개로 합의 했으며 복수부처 소관 상임위의 법안소위는 복수로 하고 여야 동수로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정수는 수석 간 회의에 위임하며 의장단 선출은 9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다.20대 국회 개원식을 13일 오전 10시에 하고 각 상임위원장 선출은 13일 오후 2시부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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