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4월1일. 대망의 ‘2016 KBO’리그가 개막한다. 한국 프로야구의 열기는 갈수록 높아져 KBO리그 관람객 또한 매년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가족, 친구, 연인 간 야구경기 관람은 나들이 코스 중 하나로 떠오르는데, 야구 지식이 부족해 관람이 어려웠던 사람들을 위해 야구 용어와 규칙을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야구장을 구성하는 선수의 포지션을 알아보도록 하자.

 

※KBO 리그
- KBO(Korean Baseball Organization)리그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리그이며 흔히 한국프로야구로 알려져 있다.
-2015시즌부터 ‘KBO 리그’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前, 한국야구선수권대회)
-‘2016년 KBO리그’는 35번째 시즌이며 작년 리그에 ‘두산 베어스’가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 야구장을 구성하는 선수들 포지션

① 공격
- 타자 : 투수가 던진 공을 치는 선수로, 안타 또는 홈런, 도루 등의 플레이로 점수를 올린다.
- 주자 : 안타를 치고 1~3루에 나가있는 선수로, 다음 타자의 공격에 따라 1~3루를 거쳐 홈으로 들어가 득점한다.

② 수비
- 투수 : 타자에게 공을 던지는 선수로 투구를 통해 타자의 실책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 포수 : 홈에 쪼그려 앉아 투수와 싸인을 주고받으며 투수가 던진공을 타자가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면 그 공을 받아내 공격시간을 줄여준다.

- 내야수
1루수 : 타자가 첫 진출하는 1루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을 수비하는 내야수이다.
2루수 : 2루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을 수비하는 내야수이다.
3루수 : 3루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을 수비하는 내야수로, 득점으로 연결되는 ‘홈’의 직전으로 중요한 수비 위치이다. 또한 타자의 강령한 타구가 많이 날아오는 자리 이기도하며 거리가 먼 1루까지의 송구 능력도 필요하다.
유격수 : 2루와 3루 사이 지역을 수비하는 내야수로, 득점으로 연결되는 길목의 수비이기 때문에 순발력과 좋은 송구 능력을 겸비한 선수를 위치시킨다.

- 외야수
좌익수 : 야구경기에서 외야 좌측 지역을 수비하는 선수를 말한다.
중견수 : 외야 한가운데 지역을 맡아 수비하는 외야수이다. 외야의 좌중간에서 우중간에 이르는 넓은 공간을 수비해야 하기 때문에 발이 빠르고 지구력이 좋아야 한다.
우익수 : 야구경기에서 외야 우측 지역을 수비하는 선수를 말한다.

‘2016 KBO 리그’ 첫 번째 시간에는 야구장을 구성하는 선수들의 역할과 이름을 알아보았다. 공격과 수비 시 각자 서있는 위치와 역할에 따라 명칭이 달리 불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 시간에는 야구 기본 규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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