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유치원·학교에 대한 강제 휴업명령에 들어갔다.

휴교와 달리 휴업은 교직원은 출근하지만 학교의 학생은 등교하지 않는 방안이다. 교장 재량으로 결정이 가능하며 부족한 수업일수는 방학일수에서 충당한다.

▲ 서울시 교육청 휴업령 (출처/서울시 교육청 페이스북)

반면 휴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지 않는다. 학교 자체가 문을 닫는 것을 말한다. 수업일수가 부족해도 방학일에서 충당하지 않는다. 또한 교육청 등 정부기관이 지시해야 가능하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휴업에 돌입한 유치원과 초중고·대학은 1318개교다. (5일 오후 3시 기준) 휴교에 돌입한 학교는 없다.

7일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구, 서초구 지역 유치원·초등학교 126곳에 대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휴업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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