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가 리정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아트페어 미술 전시 참가

자연주의 화가 리정 작가는 이번 4월 초순에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CARROUSEL DU LOUVRE에서 2024 PARIS ART FAIR에 참여한다. 전시는 4월 5일(fri)에서 7일(sun)끼지 진행된다.

더 리우 갤러리 소속 작가인  리정 작가의 <Paradise> 연작은 인류가 풀어야 할 세계적인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역설적으로 고발하고 계몽하는 언어를 담아내고 있다. <Paradise> 연작 작품은 17세기~ 18세기에 수많은 지식인이 참여한 시대적 운동이었던 계몽주의를 상기시킨다. 그리고 인류를 상징하는 문명발달의 부산물들이 완벽하게 배제된 그 자체로 순환하는 원초적 생태계를 보전하고 회귀하자는 메시지가 있다. 그래서 더욱 강력한 환경 윤리적 행동이행만이 자연이 보전된다는 화두를 제시하는데 자신의 내면 철학을 예술적 철학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paradise> 작품을 통해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전쟁을 일으키는 등 탐욕으로 변질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의미와 함께 생태계를 보전하자는 시각적 화두가 담긴 작품을 지향하고 있다.

리정 작가는 일찍이 자연과 예술교육이 인성교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념이 있었다. 그래서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인성교육을 모토로 하는 대안학교인 ‘자연체험 예술체험학교’를 설립하였고, 국내 최초 어린이 미술관을 개관했다. 갤러리와 아트 스페이스를 운영했으며, 서울시 장식디자인 심의위원과 선화예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시(詩)로 등단했으며 칼럼과 에세이를 쓰고 있다. 네이버에 다수의 글이 메인 창에 탑재되었고, 미술, 디자인 부문  파워 블러거에 선정되었다.

다양한 예술을 선호한 리정 작가는  예술 창작 활동으로는 미술 작품과 문학 작품을 함께 수행하는데 수많은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을 비롯하여 국제전, 그룹전을 진행했으며,  지난 해 에는 더 리우 갤러리 주관으로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전시를 했다.

또한, 올해에는 한국 출판 문화산업 진흥원의 출판 컨텐츠 사업에 선정되어 리정의 예술에세이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을 출간하였다.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연 속에서 창작활동을 위해 은둔하면서 살았던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찾아간 도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