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노릇바치연기학원 안은희 대표 “테크닉이 아닌 진심으로 말하는 법”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기 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배우가 되기 위해 혼자 연기 연습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크고 작은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노릇바치연기학원을 운영하는 안은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노릇바치연기학원의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 학원은 배우의 길을 걷는 과정을 가르치며, 연기와 뮤지컬 분야에서 폭넓은 배움을 주는 곳이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연기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입시반, 예고 입시반, 예비반, 취미반 등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 반당 인원을 소수로 유지하여 꼼꼼하고 정교한 개별 수업을 진행하며, 연기적 기술만이 아닌 진심으로 말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연기 테크닉만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한다. 학생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옳고 그름을 가르치며, 인생을 가르치는 것이 연기의 배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Q. 노릇바치연기학원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우리 학원은 연기 분야를 더욱 세분화하여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 두 가지 다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두 가지 커리큘럼은 아이들이 원하는 연기 방향에 더욱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진학에 그치지 않고 배우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인성부터 시작하여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능력,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매년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서서 공연을 진행하며, 무대에서의 진정한 배우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학원 발표회를 넘어서, 진정한 배우로서 무대 위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Q.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를 희망하는 열정 넘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더불어, 뮤지컬 분야에 특화된 뮤지컬반을 별도로 개설하여 보다 더 디테일하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뮤지컬반은 뮤지컬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반이다. 뮤지컬, 연기, 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각 작품을 더욱 완성도 있게 구사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키워나갈 것이다.

또한, 매년 초에는 극장에서 공연을 계획하여 실제 무대에서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고 빛나는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계획적인 공연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더욱 빛내며,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노력하는 사람,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이곳은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며 즐겁게 연기하며 함께 넘어지고 또 함께 일어서며 연기할 수 있는 곳이다. 처음 학생들을 가르칠 때의 그 순간이 떠오른다. 무대에 서 있는 두근거림, 그 이상의 소중함을 느꼈다. 꿈을 이루고 꿈을 향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함께 울고, 웃는 그 순간들. 행복함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꼈다. 좋은 연기 학원, 연기 테크닉뿐만 아니라 그 이상, 사람으로서의 인성 그리고 진심으로 말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곳이 되겠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연기는 특별한 사람들이 배우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많은 학생들이 꿈을 갖고 있지만 고민하고 망설인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도전하고 시도해 보지 않으면 스스로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배우가 되기에 늦었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예술은 나이에 제한이 없다고 믿는다. 어떤 나이든 꿈을 향해 나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이다. 나이가 어리거나 나이가 많다고 해서 어떤 분야에서도 도전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이다. 배우를 꿈꾸는 모든 학생들이 멋진 배우로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