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를 만든 ‘소다스트림(SodaStream)’이 탄산실린더 회수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탄산수 제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빈 탄산실린더 처리에 대한 다양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처분이 필요한 빈 탄산실린더의 경우, 잘못된 배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다스트림은 신청한 실린더를 무상으로 회수하고 회수된 실린더 하나당 2,400원의 환급금도 지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다스트림은 기업 철학인 EARTH FRIENDLY에 따라 환경보호 앞장서고 있으며, 2025년까지 최대 670억 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절약하는 계획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라며 "수거된 모든 소다스트림 실린더는 모두 네덜란드로 수출되어 세척, 안전 점검, 및 재충전되어 다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통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다스트림의 탄산실린더는 425g의 탄산가스가 들어있는 알루미늄 재질의 실린더인데, 보통 탄산실린더 1개로 60리터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 일회용 페트병에 든 탄산수의 용량인 330ml 기준으로 180병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탄산수제조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면서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다스트림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스마일모닝 주식회사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올바른 배출에 참여하여 환급금도 찾아가길 바란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소다스트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스마일모닝 공식 쇼핑몰 ‘스마일씨’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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