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이무영 사업단장)이 지난 20일 수원 한호텔에서 23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계자는 “두원공대는 2023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대학과 기업이 협업하여 직무를 분석하고 실습을 포함한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 중심 반도체 기술 인재를 육성했다. 그 결과 140 여명의 반도체 기술인재를 배출하였고, 10개 선정대학중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학협력전략실, 이천시 첨단전략산업과, 안성시 첨단산업과 반도체유치팀 등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두원공대 박정규 부총장의 개회사와 ‘반도체 분야 및 현장 수요 맞춤 실무 인재양성의 필요성 및 육성 방안’과 ‘반도체장비 산업동향’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며 “2부에서는 23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을 통해 배출된 학생이 취업한 디이엔티의 부사장이 취업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반도체 기구설계분야의 참여 기업인 보명이티씨와 참여 학과 학생이 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함께 발표하는 등 23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 이후 이어진 네트워크에서는 사업 참여학생, 참여기업, 협력기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24년 반도체 부트캠프의 핵심 목표인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에 대한 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서로 의견을 나눔으로써 두원공대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분야별 사업 참여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했다.”고 했다.

이무영 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장은 “최첨단 반도체 시장 전반의 수요가 급증하고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산업의 인재 확보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두원공대는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분야 우수기업들과 연계하여 유연한학사제도 개선과 산업체 전문 강사들을 채용하여 반도체 현장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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