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DK요가 박인선 대표, “스스로를 관찰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요가는 신체 단련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자유로운 휴식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이다. 이와 관련하여 DK요가를 운영하는 박인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DK요가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나 스스로가 인생의 어려움들을 요가를 통해 치유하고, 극복한 것들이 참으로 많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어려움, 자가 검열에 대한 자괴감,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많은 고민 등을 내려놓고 자신을 더 잘 들여다보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 내 경험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DK요가의 슬로건인 ‘Knocks to Develop 성장을 위한 노크’와 같이 더 건강하게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 DK요가를 열게 된 취지다.

Q. DK요가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해 주십시오.
A. 가장 큰 맥락은 독일 김영호 선생님께서 창시하신 인사이드요가를 전문으로 블랙롤 테라피, 리커버링 테라피, 베이직, 빈야사, 빈야사 플로우, 인사이드 플로우까지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부학을 기본바탕으로 움직여 질이 좋은 근력의 상태로 만들고 바른 정렬로 연결시켜 건강하고 즐거운 수련을 이어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Q. DK요가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존에는 보여지기 위한 목표를 가진 몸을 쓰는 일을 오래해왔다. 요가는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닌 나를 바라보고 나에게 집중하는 움직임으로 수련만으로도 나에게는 치유와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수련하러 오시는 회원님들과 더 진심으로 소통하고 더 자신을 바라보며 움직일 수 있게 안내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이 DK요가의 장점이자 강점이다.

DK요가는 현대요가인 인사이드요가를 전문으로 수련하고 있다. 인사이드요가는 아사나의 모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해부학적으로 접근해 움직이며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어느 정도의 자극이 오는지 그것이 통증인지, 근력 부족으로 오는 단순한 힘듦인 것인지 등의 느낌을 통해 내 몸의 인지력을 높이고 관찰한다. 이 관찰을 바탕으로 감각을 향상시키고 더 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며 다치지 않게 움직인다. 그 정렬로 음악에 맞춰 인사이드 플로우로 수련하며 더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Q. DK요가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단순하게 몸을 쓰는 것이 아닌, 바른 정렬로 단단한 기반을 만들고 몸을 움직이고 수련하며 삶의 기반에도 많은 영향을 주도록 하고 있다. 자신의 몸을 움직이고 컨트롤하며 나에 대해 스스로 관찰하고 그로 인해 균형 잡힌 삶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DK요가의 철학이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요가는 사람의 몸을 바르게 정렬해 주며, 마음속 잡념을 비워준다. 신체와 정신이 모두 맑아지는 경험을 요가를 통해, 그리고 나와 함께 DK요가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