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군 “北 순항미사일은 무기개발 위한 성능시험 목적”

북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 서해상으로 발사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북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 서해상으로 발사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군 당국은 5일 북한이 올해 들어 4번이나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무기 개발을 위한 성능시험 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북한이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 배경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실장은 과거에도 북한이 이번처럼 순항미사일을 자주 발사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은 쓰임새와 목적이 다르다”며 “따라서 목적과 의도에 대해서는 더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현진 습격범’ 입원 상태로 조사받아...강제 신병확보 않기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41·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중학생인 피의자 A(15)군에 대해 강제 신병 확보는 하지 않기로 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군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병원에 입원해 있어 현재로선 (신청하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A군의 응급입원 기한이 지난달 30일 종료되자 보호자 동의를 받고 보호입원으로 전환한 뒤 해당 병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조사를 이어왔고, A군에게 일단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추가 조사를 거쳐 최종 혐의를 확정할 계획이다.

신진서 9단, 50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 [연합뉴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서 9단 [연합뉴스.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바둑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50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2월 랭킹에서 1만418점을 기록, 박정환(9천907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굳게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달 열린 메이저 세계기전 LG배 결승에서 변상일 9단을 2-0으로 꺾고 우승하는 등 한 달 동안 11승 1패의 높은 승률을 이어갔다. 박정환은 변상일을 제치고 한 달 만에 2위에 복귀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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