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치 있는 기회가 온다. 하지만 아무런 노력 없이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 중 대부분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 기회를 놓쳐버리게 된다. 공부를 잘 하는 것만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 미래를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결정하고 판단할 수 없는 학생이라면 다양한 가능성을 위해 기본적으로 학습을 지속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에 관하여 브랜유아카데미학원을 운영하는 양윤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양윤희 대표

Q. 브랜유아카데미학원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브랜유아카데미학원은 초중고 영어, 수학 전문 학원이다. 초중고 때 영어, 수학에서 맞춰야 하는 초점을 구분하여 소수정예로 수업하고 관리하는 학원이다.

Q. 브랜유아카데미학원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기본적인 수업프로그램 외에 학생들의 자습 관리, 공부 시간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공부 시간을 확보해서 복습하고 스스로 공부할 것들을 찾아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학원 내 학원생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터디룸을 만들어서 학생 개별 스케줄에 맞춰 일정시간 앉아서 공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애쓰고 있다.

Q.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직 이 지역에는 방학 때 학생들의 규칙적인 학습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유행처럼 진행되는 summer school, winter school이 자리 잡지 못했다.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방학 자습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이 방학 때도 학기 중처럼 규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요즘엔 맞벌이 부부가 많아 부모님의 관리가 쉽지 않고, 많은 인터넷 유해 요소들로 인해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진행하기까지 쉽지 않은 현실이다. 나 역시 워킹맘으로서 아이를 혼자 두고 아이에게 모든 걸 맡긴다는 것이 얼마나 부모로서 불안한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기본적인 영어, 수학 학습과 아이들의 시간 관리, 자습 관리를 좀 더 체계화하여 앞으로 부모님들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의 프랜차이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이전 부모님 세대에 비해서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하는 시대는 아니라는 점에는 동의하는 바이다. 종종 중학교 2, 3학년 학생이 이제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며 찾아오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매번 현실의 벽에서 시작하고 또다시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 때의 영수 기초가 쌓이지 않았다면 중학교 때부터도 따라오기 힘든 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다.

아이가 언제든 공부를 해보고 싶다고 했을 때 어느 정도 본인 만족도를 위한다면 초등학교 4~5학년부터는 기본적인 수업이 진행되어야만 가능하다. 공부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고 생각되며 아이의 기본적인 학습을 부모가 관리해 주었을 때 언제든 우리아이가 만족도 있는 학습상황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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