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전문기업 ‘그린웨일글로벌㈜(대표 윤태균)’이 ‘대한민국 산업기술 R&D산업대전’에서 카사바 전문 기반의 다양한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린웨일글로벌㈜(Green Whale Global)’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와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라며 "카사바 전분을 기반으로 한 열가소성전분 소재를 자체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자연 상태에서 완전히 분해되고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100%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와 생분해 플라스틱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바이오베이스 소재로 발전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독자적인 고유기술에 기반하여 소재 생산과 컴파운드 영역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데, 제품과 수요별로 다양한 플라스틱 제조 기업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자체개발한 카사바 TPS(열가소성 전분, thermoplastic starch)기술에 기초 원료를 컴파운드하여 가격절감 및 물성 개선 등 다양한 바이오 생분해 제품에 대한 개선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카사바 전분은 환경부 EL724와 유럽 TUV(Industrial) 생분해 인증 기준인 180일보다 훨씬 빠른 시일 내에 생분해 되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웨일글로벌㈜은 PLA, PBAT, 첨가제 등의 종류와 배합 비율, 특수 제작한 배합 설비와 특허 받은 제조방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에서 불가능했던 강한 물성을 갖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 수지를 개발하였는데, 이는 그린웨일글로벌㈜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필름, 플라스틱 봉투와 같은 연성제품부터 높은 내구성이 요구되는 가전제품의 외장재, 자동차 부품 등으로 용도를 확장할 수 있는 기술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 제품의 용이성과 범용성, 내구성을 모두 보유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그린웨일글로벌에서는 △카사바 전분이 포함된 생분해성 수지원료(카사바 함량20~70%), △카사바 전분과 기존 플라스틱을 섞어 만든 친환경성 수지원료(카사바 함량 20%~80%)와 다양한 기초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한 △생분해성 필름 봉투, △옷걸이, 화장품 용기, 전자제품 및 백색가전의 외장재, 스푼 및 포크 등의 다양한 사출제품, △생분해성 빨대를 비롯한 압출 제품, △포장용기, 트레이와 같은 시트 제품 등, 다양한 생분해성 소비재를 개발 및 생산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차량용 내장재 플라스틱 제품을 비롯해서 다양한 바이오 생분해 제품에 대해서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및 선행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은 모두 국내 및 해외에 특허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으며 2023년 07월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3개 부문에 선정되고, 2023년 11월과 12월에는 연달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포상(순환경제 유공,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받았다. 또한 올해 초 열린 ‘CES 2024 Innovation Award(Honoree)’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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