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에쓰푸드, 종합식품기업 에쓰푸드㈜ 음성공장 전경
사진 제공 = 에쓰푸드, 종합식품기업 에쓰푸드㈜ 음성공장 전경

에쓰푸드㈜ 음성공장(대표이사 조성수, 제조부문 대표이사 방태성)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친환경 식품 제조 공장으로서 기조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계자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오염물질 최소화,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에쓰푸드 음성공장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약 10억원의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쓰푸드 음성공장은 이번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저효율 설비였던 블로워, 보일러, 형광등 등을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태양광발전설비 및 기동부하저감장치를 설치하여 전력 사용량 저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꾀했다. 또한 먼지제거장치, 유수분리기, 악취저감용 탈취시설 등을 설치해 지원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환경오염물질 배출량도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에쓰푸드 음성공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570tCO2eq 저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 94.5% 저감, 수질오염 물질 발생량 98.3% 저감, 악취 99.8%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환경 효율성 강화 및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전력 사용량을 연간 41,050kWh 절감하는 효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태성 에쓰푸드 제조부문 대표는 “에쓰푸드는 이전부터 식품 제조 기업으로서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산 방식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다해왔다”며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설비 개선,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제조공장으로서 ‘탄소중립’이라는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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