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독감·신종 플루 다시 확산세...환자 급증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26일에는 독감 바이러스와 2009년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신종플루가 다시 확산했습니다.

당시 신종플루는 진단과 예방, 치료 방법이 개발된 상태였으나 강한 전염성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두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해 설을 앞두고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이달 초 전국에 독감유행주의보가 내린 뒤 1주일 사이 외래환자 가운데 독감환자의 비중이 20% 정도 늘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창궐하고 있어 연이어 두세 종의 독감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