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이 곧 '짐(GYM)' 헬스장이다! 트레이너 송현오입니다. 오늘은 [홈트_레이너] 기획 연재 시리즈 첫 번째 시간으로, ‘겨울 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흔히 겨울에는 운동을 쉬고, 봄부터 또는 여름부터 운동을 시작해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사실 겨울은 그 어떤 계절보다 운동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계절입니다.

온리스웻짐 동묘 송현오 트레이너
온리스웻짐 동묘 송현오 트레이너

# 겨울에 살이 찌는 이유

1. 생물학적 변화
추운겨울 우리 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식욕을 증가 시키고 에너지 섭취를 조절하는데 이때 우리 몸의 식욕 호르몬이 변화해서 환경에 적응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2. 일조량의 저하
짧아진 날은 음식을 갈망하게 만드는 요소 입니다.햇빛은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요 햇볕보는 시간이 줄어드는 이 겨울에는 우리는 그 부족분을 다른 것으로 채우려고 하게 됩니다.이때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기 위해서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 시키는 달콤한 탄수화물을 흔희 찾게 되는 것입니다.일조량이 줄어들게 되면 비타민D 감소가 나타나는데요 이때 비타민D감소로 인해서 생긴 우울감은 스트레스를 유발해서 코티졸의 농도를 증가 시키고 이 코티졸은 식욕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3. 운동부족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 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 겨울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백색지방-우리가 쉽게 말하는 지방으로 우리 몸이 사용하고 남은 열량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은 합니다.

갈색지방-백색지방을 태워서 몸에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갈색지방이 활성화 될수록 지방을 소비하는 체질로 변화 이 갈색지방을 잘 활용하면 다이어트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추운 환경에 경우 갈색지방의 에너지 소비와 칼로리 연소가 30~40%가 더 증가 됐다고 합니다. 이는 추울때 체온을 유지 하고자 갈색지방속 미토콘드리아가 이전 보다 더 활성화 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지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근육을 수축 시키면서 열을 만들고 이때 에너지가 소모 되면서 자연스럽게 몸 속 체지방이 연소 합니다. 그 결과 겨울철에는 여름보다 기초대사량이 10%증가! 호주 시드니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섭씨 15도 이하에서 10~15분 노출=1시간 운동과 동일한 효과! 이는 신체가 낮은 기온에서 특정 호르몬을 방출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요 추운 기온에서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 시키는 갈색지방으로 바뀌기 떄문입니다.

겨울에는 별다른 노력을 안해도 매일 남성은 121칼로리 여성은 70칼로리를 평소보다 더 소비 할 수 있습니다.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이 중요합니다.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이 중요합니다. 

# 겨울철 다이어트 방법

1. 정제 탄수화물 줄이기
빵, 떡, 면, 흰밥, 과자, 단맛 나는 음료 등 피하기

2. 양질 탄수화물 섭취
현미밥, 잡곡밥, 호밀빵, 잡곡빵, 오트밀, 고구마, 단호박 등 섭취하기 

3. 섬유질 섭취
식이섬유을 섭취하면 포만감및 부피가 늘어난 식이섬유는 소화를 느리게합니다.

4.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
식단 조절을 조금씩 해주면서 매일 일정 속도로 걷기 및 빠른 걸음을 통해서 활동 칼로리를 높입니다.

도움말 : 온리스웻짐 동묘 송현오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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