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인 데상트스포츠재단은 2023년 스포츠 유망주 지원 성과를 1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재단은 2013년부터 스포츠 유망주를 선발하여 자기계발, 훈련 지원, 멘토와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선발된 유망주에게는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최대 500만 원의 훈련지원금과 훈련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30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10월에 개최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의 후원 선수들이 빛나는 성과를 발휘했다. 도예봄(서울 신정고)는 소프트볼 1위, 김민수(송도고)는 남자 고등부 81kg이하급 2위, 김이안(안산공업고)는 여자 고등부 64kg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럭비 남자 고등부에서 3위를 한 김민찬(부산체고), 오동호(부산체고), 농구 남자 고등부에서 3위를 한 이도윤(무룡고)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라며 "또한, 재단의 스포츠 유망주 출신 선수들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역도, 양궁, 사격, 농구, 소프트 경기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 데상트스포츠재단은 2013년 8월 설립 이후 10주년을 맞이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MOVE SPORT 사업에 전국 초, 중, 고등학교 1,893개교 내 20만 명 참여, MOVE SHARE 사업에 사회복지 기관 233개소, 7만 7천여 명 참여, MOVE KIDS축구교실에 434명 참여, YOUNG MOVERS 사업에 전국 체육대학 23개교, 1만 7천여 명이 참여, MOVE SPORT PARK 사업에 야구장 및 풋살장 등 스포츠 시설 7개를 건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데상트스포츠재단은 스포츠 유망주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해 △ 아동·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사업 △ 아동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 △ 스포츠시설 건립 지원사업 △사회배려층 스포츠 나눔 문화 지원사업 △국내외 스포츠 용품 지원 △ 체육 전공 대학생들의 교육 기부 활동 지원 사업 △ 스포츠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밝고 건강한 국내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데상트스포츠재단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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