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리딩 쇼케이스 개발 작품(제공:(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사진설명 : 리딩 쇼케이스 개발 작품(제공:(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어린이·가족 공연 전문기업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어린이 전용 극장 종로 아이들극장이 공동으로 개최한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3> 리딩 쇼케이스가 12월 3일(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키즈컬 아시아로>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차세대 어린이·가족 뮤지컬 창작진 발굴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3년동안 총 4개의 작품(<푸푸>,<트롤의 아이>,<두근두근 움스프렌즈>,<구구>)을 본공연으로 개발하였다. 특히 시즌1 개발작인 뮤지컬 <트롤의 아이>가 올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초연을 올렸으며, 네번째 개발작인 뮤지컬 <구구>도 작년 리딩쇼케이스에 이어 아이들극장 개관 7주년 기념 본공연으로 제작되며 아직은 불모지인 어린이·가족 뮤지컬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진행된 리딩 쇼케이스 작품은 <눈사람 보보의 모험>(이찬영,강림 작, 김용우 작곡), <나무의 춤>(이예진 작, 우경아 작곡),<펑펑과 빨간스케이트>(이예승 작, 김새미 작곡)로 총 3개의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작가 4인과 작곡가 3인, 총 7인의 창작진이 선정되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전문 작가 및 작곡가, 연출들과 함께 창작 교육을 진행하였고 현직 연출 및 음악감독의 1대1 멘토 매칭 및 창작 멘토링이 진행되며 점차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개발되어 최종 리딩 쇼케이스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리딩 쇼케이스 개발 작품(제공:(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사진설명 : 리딩 쇼케이스 개발 작품(제공:(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또 “7명의 창작진은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3>를 통해 상상으로 가지고 있던 이야기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고 개인적인 성장과 예술적인 발전의 여정이었으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귀중한 멘토링을 통해 점진적으로 실력을 쌓아가며 결국 무대 위에 작품을 올리는 과정은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연을 하는 사람과 공연을 보는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손을 잡고 기쁘게 극장을 나설 수 있도록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담은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고 전했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엄동열 대표는 “<키즈컬 아시아로>는 창작 가족 뮤지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사업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예비 신인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선배 창작자들과 선배들의 경험과 멘토링을 통한 가치 있는 경험을 하는 기회다.”라며 “<키즈컬 아시아로>를 통해 거듭 발전하고 있는 <가족 뮤지컬 분야 신진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글로벌 창작자 발굴 플랫폼으로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