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많은 부분에서 힘들어지기 때문에 많은 현대인이 끊임없이 건강에 관심을 가진다. 건강을 챙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에 관하여 JKJFITNESS백마학원가점을 운영하는 고영웅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영웅 대표
고영웅 대표

Q. JKJFITNESS백마학원가점의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운동하면서 복싱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복싱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살 때 운동 관련 일을 시작했다. 복싱장 코치를 하면서 돈을 모아서 복싱장을 먼저 오픈했다. 코로나19 기간 영업을 중지했다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다시 운영을 시작했고 열과 성을 다해 회원들을 지도하며 꿈꾸던 휘트니스 센터도 운영하게 되었다.

Q. JKJFITNESS백마학원가점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시설이 지상에 있어 개방감이 좋다. 또한, 헬스장과 골프장, 복싱장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데, 모두가 가깝기에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여러 운동을 병행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회원님들조차도 퇴근하고 오시거나 일과 중에 오시다 보니 운동 오기가 힘드실 것이다. 나조차도 운동하는 게 귀찮고 힘들 때도 있고 주말에 집에 있다 보면 매일 헬스장 오는 길이 참 힘든 일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하루 일과를 끝내고 꾸준히 운동을 오시는 것이 정말 고맙다. 그래서 수업할 때 더 신경을 쓰는 것 같다. 시간을 내서 수업받기 위해 오는 분들이고 나도 이 1시간을 최대한 회원님들한테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중학교 때 와서 복싱을 배우던 아이들이 대학교에 갔다며 센터를 오픈한 것을 보고 찾아온 적이 있다. 관장님한테 옛날에 운동을 잘 배워서 지금도 취미로 잘하고 있고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하더라. 중학교 3학년 때 복싱 배우던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같이 일하고 싶다고 와서 지금도 같이 일하고 있기도 하다. 이럴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회원님들에게 가장 뿌듯할 때는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어줄 때다. 몸을 변화시켜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을 숙제가 아닌, 일상으로 바뀌었을 때 참 기쁘다. 이제는 운동을 안 하면 뻐근하다는 회원님들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느낀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코치진들끼리도 화기애애하고 그 좋은 에너지가 회원들에게도 전파된 점이 지금의 센터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이라 생각한다. 이런 긍정적인 영향으로 운동이 이분들에게 삶의 일부가 되고 사회생활, 경제활동을 하시는 데 큰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지점이 30개, 40개 있는 그런 기업형 피트니스센터들이 무리하게 영업하는 경우가 있다. 회원권을 남발하고 운영이 여의치 않으면 쉽게 폐업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피트니스센터는 내 사람도 관리해야 하며 운동하러 오시는 고객도 세심히 관리해야 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기업화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센터의 질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더 힘들다. 그래서 기업화를 시키기보다는 이 센터 한 곳의 질을 계속 훌륭하게 유지해서 회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헬스장과 복싱장을 하나로 묶어 같이 사업을 계속할 생각이다. 다만 현재의 직원들을 언젠가는 독립시켜줘야 하기에 딱 1년에 하나씩 오픈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업형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운동이라는 것 자체가 하기 싫고, 오기 귀찮은 곳이다 보니 분명히 사람들한테 거부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25살이 넘어가면 몸에 노화가 오기 때문에 운동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퇴근하고 오셔서 운동하시기가 힘들 수 있겠지만 몸은 오로지 내가 흘리는 땀으로 결과를 이루어내는 것이므로 운동은 우리가 밥 챙겨 먹듯이 해야 한다. 운동을 너무 큰 숙제로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삶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일주일에 세 번씩이라도 하시는 걸 추천한다.

건강 목적이 아닌 아름다운 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운동은 일주일에 6번, 다섯 번은 해야 원하는 결과를 가지실 수 있다. 그 정도만 인지하시고 본인이 운동 목적에 따라서 운동을 어떻게 할 건지 그런 방향성도 정확하게 정하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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