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에서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했다.

전혀 색다른 느낌의 예술작품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미래 사회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필수품이 될지도 모르는, 우리 일상에 자리 잡은 디지털 문화 신기술을 소개한다.

01. 나전칠기의 새로운 혁신 ‘나전장의 도안실’

예전엔 집마다 자개장이 하나씩은 있었는데 이런 공예품을 ‘나전칠기’라고 불렀다. 오늘 소개할 ‘나전장의 도안실’ 전시는 나전칠 공예의 혁신을 가져온 6인의 장인이 만든 작품들이다.

온라인으로 구현된 이 전시는 평면도 보기, VR 보기, 전시자동투어, 미니어처 보기 등 관람객이 원하는 콘텐츠 유형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고해상도로 촬영된 작품들은 오히려 현장보다 더욱 상세하게 전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02.  미래 사회의 교통수단 ‘미래 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전시는 5개의 모빌리티 관련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빌리티 터널을 지나 만나는 이동 수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물론 VR 기반 자율주행차 개발 및 탑승 체험, 하이퍼루프 탑승 체험 등 ‘미래 모빌리티의 변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드론 내비게이션, 에어택시 가상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03. 제주의 뛰어난 열 가지 경관

‘실감: 영주십경’ 제주도에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가 많이 있다. 이 중에서도 조선시대 제주 문인 ‘이한우’는 ‘영주십경’이라는 절경의 장소를 선정했는데 국립제주박물관 실감 상영실에서 이번에 ‘영주십경’을 실감 나는 영상으로 재현한다. 이 영상물을 제작하기 위해 현장 촬영을 진행하고 옛 모습을 알 수 없는 곳은 실사 영상과 컴퓨터그래픽 기법의 디지털 영상을 혼합해 만들어 냈다. 제주의 하루에서부터 시작하는 제주도의 빼어난 경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04. [문화PD] 섬에서 우주여행 한번 즐겨볼까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문 박물관으로 중력가속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 전시를 통해 환상적인 우주 영상까지 제공한다. 특히 5D 써클비전 폴라리스 영상관에서 상영하는 ‘헬로 제주’는 우주인이 제주도로 여행을 오는 재미있는 스토리 때문에 인기가 높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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