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2023 청소년 UCC 공모전’(제2회 열린미디어그룹 스토리 공모전)이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울림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11일 경상북도 포항 라한호텔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은 “방과후 학습이나 부활동에서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 작품 제작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 함께 출연하고 제작에 참여한 선후배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의미 깊었다. 상도 받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종현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경북교육청은 열린미디어그룹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UCC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폭력에 대해 고민을 한 번 더 하면서 학교 폭력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었다.”라며 “대상 작품을 비롯한 참가작들이 굉장히 훌륭했다. 많이 칭찬해 주고 싶다. 공모전 수상자들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는 경상북도교육감상, 금상과 은상 수상자는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상을 받았다. 동상 수상자는 해당 지역 교육장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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