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가 ‘첫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아이브 공식 SNS에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투어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아시아 8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미주 6개 도시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아이브가 미주 투어를 마치면, 6월부터 파리, 바르셀로나,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유럽 5개 도시와 더불어 멕시코 시티, 상파울루, 산티아고 등 남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7월에는 홍콩, 마닐라, 멜버른, 시드니에서 무대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전 세계에 계신 다이브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생각에 설레고 기쁘다”라며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지난해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연이어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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