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더 마블스’포스터]

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3년 11월 8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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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빈대 잡기에 비상

전국 각지의 빈대 출몰에 지방자치단체들도 빈대 박멸을 위해 나섰습니다. 8일 정부 합동 대책 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입니다. 빈대는 주로 야간에 따뜻한 곳을 찾아다니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으로,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증,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블링컨 美 국무장관 방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블링컨 장관은 방한 기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군사협력에 대한 공동 대응, 미중 정상회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에 대한 접근법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수능 N수생 비중 28년 만에 최고... 코로나19 확진자도 함께 시험 치러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에 N수생 등 졸업생의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로 쉬운 수능이 될 것 같다는 전망과, 의대 열풍으로 의대 진학을 꿈꾸는 반수생 등이 늘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식품 기업들의 ‘슈링크플레이션’ 꼼수

고물가 시대를 맞아 식품 기업이나 식당 업주 등이 가격은 그대로 두되 양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꼼수를 단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기업들이 제품 용량을 줄여도 소비자에게 알릴 의무가 없고, 양을 줄여도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인데요. 물가를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요구해온 정부도 ‘슈링크플레이션’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박서준, 첫 할리우드 작품 ‘더 마블스’ 개봉

배우 박서준이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더 마블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습니다. 박서준은 ‘노래와 춤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사는, 알라드나 행성의 군주 얀 왕자 역을 맡았는데, 영화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보고 박서준을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마블스’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올해 세 번째의 마블 영화입니다.

입동인 오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모두 건강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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