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23년 11월 01일 오늘의 정책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행정안전부
- 겨울철 민자고속도로 등 제설대책 선제적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30일 오후 2시,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하여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관리주체 21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겨울철 민자고속도로 등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일반국도 관리기관의 겨울철 제설대책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한편, 다중추돌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도로결빙에 대한 사전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 관리사항으로 선제적 상황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와 초기제설 강화를 위해 취약구간에 장비·인력의 전진 배치와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등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겨울철 민자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도로결빙에 의한 사고사례를 설명하면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제설작업과 안전조치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토교통부
-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식… 79만 물류인의 자긍심 높인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박찬복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물류업계, 학계 전문가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과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른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에서는 물류 분야 13개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IR 경진대회 및 우수작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물류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신사업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한 물류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우수작(2개)에 대한 발표 및 시상도 이어진다.
 
● 환경부
- 투르크메니스탄에 물산업 수출 초석 다진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제16차 한-중앙아 협력토론회(포럼)’ 대표단에 참가하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물산업 수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11월 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산업협의회와 함께 토론회(기후변화·환경보호 부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물관리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며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중앙아 협력 토론회는 중앙아시아 5개국과 경제, 문화, 환경 등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2007년에 출범한 정례 다자협의체이다. 이어 환경부는 11월 2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리는‘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사업(비지니스) 협의회’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물 기술 및 물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투르크메니스탄 물관리위원회 등 현지 정부 기관과 통합물관리, 해수담수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물산업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교육부
- 매년 11월 1일은 유치원 입학 신청의 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직무대리 신명호)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11월 1일(수)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원서접수-선발-등록)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 1일(수)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이 충족되어야 하므로 자격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하며,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보건복지부
- 2023년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 일부 개정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0일 노인보건복지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고 있는‘2023년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지침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2023년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지침 개정은 ▲양로시설 운영단가 및 조리원 지원 기준 개선 ▲무료급식 지원 대상자 추가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단가 인상 등을 통해 취약노인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양로시설 운영단가는 입소자 1인당 112만 원으로 책정된 현행 지원 금액을 2024년부터 5년간 연평균 8.8%씩 인상해 아동양육시설 등 유사한 시설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지침을 개정했다. 무료급식의 경우 기존‘60세 이상의 결식우려 노인’으로 규정된 지원 대상에‘55~59세의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자’를 추가해 획일적 기준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탄력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상 근거를 마련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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