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이 ‘공감리포트’를 통해, 문화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콘텐츠를 발행했다.

이번에는 가을 정취도 흠뻑 느끼고 가족과 소풍 떠나기에도 좋은 특별한 문화 콘텐츠들을 소개한다.

01. 높은 가을 하늘에 바라보는 별 <천체투영관>

가을은 별보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 이렇게 별 보기 좋은 가을 날 별을 더 생동감 있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대구과학관의 ‘천체투영관’은 지름 16m의 돔 스크린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과 신비한 천체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모두 6대의 최신 디지털 프로젝터로 상영되는 영상과 최신 음향으로 생생한 우주여행을 실내에서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영상과 소리는 물론 움직이는 의자와 특수효과를 통해 살아있는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4D 영상관에서 실감나는 체험도 가능하다.

​02.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 만나기 <반디랜드 VR 체험관>

반딧불은 초여름 깨끗한 물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런 신비로운 반딧불이를 무주 반디랜드의 VR 체험관에서는 365일 볼 수 있다. VR 헤드셋을 착용한 후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바다 속과 알프스 산맥 탐험, 파리 체험, 공룡시대 가운데 1개의 테마를 선택해 그 테마와 어울리는 반딧불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주 반디랜드에는 반딧불 VR뿐만 아니라 곤충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03. 분단 이전의 임진강이 궁금하다면? <삶의 찰나 AR 체험>

임진강은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강이다.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방문하기조차 힘들지만 옛날의 임진강을 기억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분단 이전의 임진강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연천고량포구역사공원의 ‘삶의 찰나’ 전시이다. 이 곳은 임진강의 예전 모습을 AR 체험과 함께 접할 수 있는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면 임진강의 옛 모습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그 때 그 시절 임진강 주변의 마을 모습도 생생하게 재현했다.

04. [문화PD] 선사시대, 서울 zoom-in : 암사동 움집터를 찾아서

선사시대에는 우리가 어떻게 생활했을지 궁금하다면, 이 궁금증에 대한 답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 바로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유물이 발굴된 암사동 움집터로, 일제 강점기 때 한강 범람으로 유물 포함층이 지상에 드러나면서 엄청난 유물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 유적지의 복원한 유물에서 옛날 선사시대의 움집 생활과 그들의 삶의양식을 확인 할 수 있다.

직접 선사시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움집이 있는데, 마치 실제 같은 묘한 느낌이 든다. 또한 선사시대 마을까지 복원해 여러 가지 다양한 선사시대 때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포털은 월별 테마와 시의성에 맞춘 각종 공연 전시 정보 안내, 디지털 문화콘텐츠 발굴 및 문화PD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홈페이지 내 ‘문화공감’과 문화포털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