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 3회 케이쇼츠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마포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케이쇼츠(K-SHORTS)가 주최하고 (주)수퍼씨, 마포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케이쇼츠 페스티벌은 대륙을 넘나드는 지구인들의 짧은 몸짓, 특히 K-쇼츠를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Super_k’ ‘Challenge’ ‘Animal’ ‘방구석쇼츠’ ‘M&T(음악,여행)’ ‘킹롱’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아우르는 노미네이션 상영으로 시작해 중남미 연계를 통한 특별 해외 초청작 상영이 함께 진행됐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페루 Lima Webfest의 ‘Let’s save San Martin’s square’ (연출 : Roman Liñan y Johann Jossy), 칠레 Panama Series festival의 ‘Zonians #1-5’ (연출 : Henry Abrego), ‘LIFE REBORN’ (연출 : Marcel Barragan), ‘ELLA’ (연출:VivianoRomero) 총 4개 작품이 상영됐다.

특히 10일 마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제 3회를 맞이해 특별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계자 및 관람객의 만족도와 케이쇼츠의 글로벌 인프라를 검증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미디어콘텐츠학회와 연계, K-SHORTS를 주제로 콘텐츠의 미래를 조망하는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참여 크리에이터 및 관람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선사했다.

논문 발표는 동국대학교 이영숙 교수의 ‘융합콘텐츠산업 캐릭터 제작 사례’, 동아방송대학교 원환섭 교수의 ‘케이쇼츠시대, 시민 참여적 문화향유 공간으로서의 미디어센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김상남 교수의 ‘쇼츠드라마에 나타나는 스토링텔링 연구’로 진행됐다.

아울러, 중남미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Maria Renee (과테말라 아나운서)와 Tomas Leiva (칠레 팟캐스터)의 특별 강연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숏츠 활용법’,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쇼츠 제작’이 진행되었고, 행사에 자리한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경험치를 선사, 케이쇼츠이 글로벌 인프라를 검증하는 시간이 됐다.

이외에도 페루의 ‘Lima Webfest’, 칠레의 ‘Panama Series festival’, ‘SANTIAGO WEBFEST’와의 MOU 체결식, 한중남미협회 한병길 회장과 한쿠바친선협회 조갑동 회장의 축사 등으로 더욱 풍성한 제 3회 케이쇼츠 폐막식이 진행됐다.

주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유익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지고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K-shorts festival’, 2024년 제 4회에서는 더욱 먼 곳의 이야기와 다양한 콘텐츠의 교류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제 3회 케이쇼츠 노미네이션 영상은 홈페이지의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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