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 우도)]

작지만 볼거리가 많은 우도. 우도는 아름다운 제주도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백색의 자갈 해안이 어우러진 서빈백사 해수욕장은 우도를 더욱 빛나게 해준다.

서빈백사는 산호가 죽어서 만들어 진 해변이 아닌 세포사이의 벽에 탄산칼슘을 침전시키는 석회조류 중 하나인 홍조단괴가 해안으로 밀려 나와 생긴 해변이라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박선영)

동양에서 유일하게 홍조단괴로 이루어진 해변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 제 43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지만 침식작용이나 해안도로 공사 때문에 점점 유실되고 있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박선영)

유실되고 있어 안타깝지만 서빈백사는 우도 8경 중에 하나로 꼽힐만큼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홍조단괴들이 해외 안부러울만큼 아름다워 우도를 방문한다면 꼭 가보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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