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이재명 의혹’ 수사에 속도... ‘증거인멸’ 정황 주시

[사진/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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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주변 인물들을 둘러싸고 잇따라 불거진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재판 위증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 대선캠프 상황실장 출신인 박 모 씨와 서 모 씨의 주거지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관련 수사 상황이 향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尹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무회의와 제35회 정례 국무회의를 차례로 주재했다. 을지 국무회의는 범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이 이날부터 3박 4일 동안 실시됨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시 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정은, 해군 시찰·순항미사일 발사 참관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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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ㆍ을지프리덤실드)를 기해 해군 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같은 날 경비함 해병들의 전략순항미싸일(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 공개된 사진상 북한은 레이더 반사 면적 최소화를 위한 저피탐 설계가 일부 적용된 신형 함정 플랫폼에서 함대함·함대지 공격이 가능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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