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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 8월 29~31일 진행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에 들어간다고 18일 전했다. 예매는 비대면 방식인 PC·모바일 등 인터넷과 전화 등 온라인으로만 100% 진행하고, 예매 대상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30·31일 이틀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3일 자정(24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대전 신협서 강도... 현금 갈취 후 달아나

경찰과 신협 등은 이날 정오께 서구 관저동 한 신협에 검정 헬멧을 쓴 남성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은행 직원을 위협하고, 3천 900만 원을 빼앗은 뒤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점심시간이라 근무 중인 직원이 2명뿐이었는데, 용의자는 한 명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창구에 있던 여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고 시켜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당시 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녹화 내용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쫓고 있다.

정부 “日에 오염수 조기 방류 요청한 적 없어”... 이틀 연속 반박

[사진/서울=연합뉴스 제공]
[사진/서울=연합뉴스 제공]

정부는 18일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내년 총선 전에 시작해달라고 일본에 요청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일본 측에 조기 방류를 요청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 내용이 국내에 전해지고 야당의 의혹 제기와 비판이 거세지자, 정부가 이틀 연속 반박에 나선 것이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실무협의 의제 중 하나가 '방류 전에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 우리 측에 알려달라'는 것이다. 혹시 결정하게 되면 사전에 (한국과) 조율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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