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기초연금, 월 40만 원 이하 수급에서 이젠 202만 원 이하도 받아

"기초연금 대신 노인수당"[사진/연합뉴스]
"기초연금 대신 노인수당"[사진/연합뉴스]

월 소득인정액 40만 원 이하에 주던 기초노령연금(기초연금)이 월 수백만 원을 버는 노인에게도 주어진다고 나타났다. 선정기준액은 꾸준히 상승해 왔는데, 전체 노인의 소득·재산 수준, 생활 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의 수급자를 포괄할 수 있도록 해마다 조정했기 때문이다. 최초 시행 당시에는 혼자 사는 노인 기준 월 소득인정액 40만 원 이하여야만 수급 자격이 주어졌지만, 15년이 흐른 지금은 5배가 넘는 202만 원 이하여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문가들은 자칫 세대 간 형평성과 공평성 문제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내일은 대법원 폭파”...다섯번째 일본발 테러 협박 메일
국내 주요 시설을 폭파하겠다는 일본발 테러 협박 이메일이 또 발송됐다. 경찰은 협박 메일이 확인될 때마다 언급된 장소에 특공대와 탐지견을 보내 폭발물을 탐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위험 물건은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다. 메일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테러를 예고한 일본의 법률사무소 계정으로 발송됐다. 경찰은 이들 메일이 일본 내 인터넷 주소(IP)에서 발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 경시청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법무부를 통해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고 있지만 열흘이 지나도록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다.

블랙핑크, 다음 달 서울서 콘서트 앙코르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블랙핑크[YG엔터테인먼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내달 16일과 17일 양일간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17일 공연은 대미를 장식하는 뜻깊은 순간인 만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도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셈이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YG는 "서울 앙코르 공연에 대한 블랙핑크 멤버의 의지가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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