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수습기자ㅣ2023년 8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이번 주(08.18.~08.24.)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먼저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 축제이다. 이 외의 지역은 ‘전라/경상/충청남북 및 강원/제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봉옛길 문화제
서울특별시 도봉구 / 2023.08.24. ~ 2023.09.02.
<도봉옛길 문화제>는 서울 도봉구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도봉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도봉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역문화축제로 지역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도봉옛길 예술상단은 도봉옛길 곳곳에서 주민들을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연다. 더불어 도봉옛길 거리행렬, 기획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도봉문화굿즈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도봉옛길을 함께 누릴 수 있다.

■ 대한민국 청년미술축제 ; 아트그라운드
서울특별시 종로구 / 2023.08.17. ~ 2023.08.20.
2023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청년미술축제 : 아트그라운드2023>은 폭넓은 장르의 청년 미술 작품 활동을 선보임으로써 청년 예술가와 관람객의 능동적인 소통을 하고자 기획되었다. 청년 예술가들이 장르와 장애 등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예술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음으로써 청년 예술가층에 대한 관심도 향상과 그로 인한 작품 활동 환경 개선 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 한강페스티벌
서울특별시 성동구 / 2023.08.04. ~ 2023.08.20.
한강은 서울 시민의 가장 가까운 문화·여가 피서지로 변신한다. <한강페스티벌>에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 등 시원한 한강의 수상을 만끽할 수 있는 수상 레저·스포츠 프로그램, 다양한 장르의 댄스 무대 등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예술 프로그램, 한강의 숨겨진 매력을 듬뿍 담은 문화·전시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강페스티벌>은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 푸드앤비어 페스티벌
경기도 고양시 / 2023.08.19. ~ 2023.08.27.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2023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시민, 지역 상권과 함께 즐기는 고양시 종합 축제로 고양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는 주민중심형, 지역상권연계형 행사이다. 위드 코로나, 고양시가 제시하는 새로운 축제문화의 패러다임, 안전한 축제를 기반으로 지역 상생, 주민 참여, 관광형 축제플랫폼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 체험형 미디어아트 훌리훌리
경기도 김포시 / 2022.12.23. ~ 2023.10.15.
<훌리훌리>는 기존의 미디어아트와는 다른, 100% 체험 기반의 미디어아트이다. 보는 전시가 아닌 움직이며, 뛰며, 소리치며 즐기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인 <훌리훌리>는 2013년부터 전국에서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관람객을 만나고 있다. 동화극장, 내가 완성하는 그림, 미디어 아트 체험, 스티로폼 분수, 숨어 있는 별자리를 찾아서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한국민속촌 살귀옥, A Haunted Prison
경기도 용인시 / 2023.05.05. ~ 2023.11.12.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장 야외코스 공포체험 귀굴 세 번째 이야기 <살귀옥>을 11월 12일까지 금·토·일 및 공휴일에 진행한다. <살귀옥>은 무당 이화가 장악한 신당골이 귀굴로 변한 지 5년째 되는 해, 신당골 고갯마루에 악귀에 빙의된 살귀들이 살고 있다는 소문으로 시작된다. 체험 코스는 총 8개로 나뉘며, 체험 진행에는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하로 내려가는 미로 구간에서는 문을 열어야만 나아갈 수 있다. 

■ 눈내림 별내림 불빛축제 (산들소리)
경기 남양주시 / 2022.12.17. ~ 2023.12.31.
<산들소리>는 남양주시 별내동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4만 2천 평의 부지를 23년 동안 무농약으로 조성한 청정하고 깨끗한 힐링 공간이자 베이커리,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제빵소·카페이다. 1,2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료와 베이커리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쉼터가 되고 있다. 겨울에는 '눈 오는밤 LOVE STORY'를 주제로 한 <별내림 눈내림 불빛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꺾일 듯 꺾이지 않는 폭염이 계속되는 8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지만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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