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국민 앱(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카카오톡을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능들이 있다. 

먼저 인스타그램에서 애용되는 1인 라이브(방구석 라이브)를 카카오톡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3명 이상이 참가한 단톡방에서 좌측 하단에 (+)를 누른 후 메뉴 중 라이브톡 버튼을 클릭하면 방송이 실행된다. 영상과 음성 모두 방멤버가 보고 들으며 참여할 수 있다. 

식사나 단체 여행 후 카카오톡 기능으로 더치페이 계산도 손쉽게 가능하다. 단톡방에서 (+)을 누르고, 송금 메뉴 안에 ‘정산하기’ 메뉴를  누르면 1/n 정산이 가능하며   ‘사다리타기’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이 출시 준비 중인 기능을 먼저 이용해 볼 수도 있다. 카카오톡 ‘설정’에서 ‘실험실’ 탭을 누르면 ‘실험실 이용하기’ 설정을 끄고 켤 수 있다. 이 기능을 켜두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등 카카오톡이 출시 준비 중인 다양한 기능을 먼저 이용해 볼 수 있다. 

생일인 친구가 너무 자주 많이 떠서 부담된다면 이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설정에서 ‘친구’ 탭으로 들어가면 하단에 ‘생일인 친구 보기’ 기능을 끄고 켤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간단한 확인을 통해 상대가 나를 ‘차단’ 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는지 알고 싶다면, 상대 프로필을 누른 뒤 우측 상단에 ‘송금(₩)’ 탭이 뜨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상단에 송금 표시가 업다면 차단된 상태이다. 

카카오톡 PC 버전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이용자 편의에 맞춰 알림과 친구, 채팅에서 통화까지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 설정 내 ‘알림’ 탭에서는 소리 알림과 알림창 설정이 가능하다. 카톡 알림음은 기본 ‘카톡’ 소리 외에도 다양한 소리로 설정 가능하며 알림창 표시 시간을 별도로 조절해 메시지가 전송됐을 때 노출되는 길이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표시 방법을 ‘보낸사람+메시지’, ‘보낸사람’, ‘모두 보여주지 않음’으로 설정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

그리고 ‘화면’ 탭에서 화면 배율이나 ‘배경 효과’을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배율은 모니터에 따라 100%, 125%, 150%까지 설정할 수 있고, 글씨체도 PC에 설치된 다양한 폰트들로 변경할 수도 있다. 또한 눈 내리는 날 채팅방 배경 효과를 끄고 켤 수도 있어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국민 앱 ‘카카오톡’의 다양한 숨겨진 기능들. 매 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과 성능이 업데이트 되므로 변경 사항을 잘 확인한다면 더욱 유용하게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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