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23회에는 최근 사회 이슈인 전세사기 피해자가 직접 등장해 모두를 안타깝게 하는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보살집을 찾은 사연자는 “제가 전세사기를 당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집이 풍비박산이 났어요.”라며 최근 전세사기당한 비통한 사연을 털어놨고,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은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계약 만기에 맞춰 보증금 돌려 달라고 한 사연자에게 집주인이 전세보증보험 가입했는지 물으며 “그거 받아서 나가세요”라고 뻔뻔하게 대답했다며 사건이 시작된 경위를 설명했다.

피해 사연은 모두를 분노케 했고, 금전적 피해를 넘어 연쇄적으로 발생한 가정 문제를 털어놓자 두 보살은 착잡한 마음을 금치 못하며 사연자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조언과 위로를 건넸다.

이수근은 주변에도 당한 지인들이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현실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사연자를 비롯한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있다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했으며, 촬영이 끝나고도 전세보증보험과 관련된 질문을 이어가던 보살들은 설명을 술술 하는 제작진을 향해 보살의 촉을 발동해 “감독님 사기당했는데?”라고 물었고 담담하게 “네”라고 대답하며 소중한 경험담을 남기고 홀연히 제 자리로 가는 제작진의 모집은 여운을 남겼다.

전세사기 피해의 안타까운 사연은 물론 결혼을 앞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고민남, 이성에 눈떠버린 소녀들, MZ 세대에게 핫한 오픈 채팅방 운영자 등이 제각각 털어놓은 사연과 선녀보살 서장훈, 동자보살 이수근의 고민 해결 방법은 3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Joy는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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