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 4세대 나이스 오류 속출... 다른 학교 시험 정답까지 인쇄

[사진/나이스 홈페이지 캡처]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쓰는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인 4세대 나이스(NEIS)가 개통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발견돼 논란이 된 가운데, 다른 학교의 시험 정답까지 인쇄되는 오류가 발생해 현장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 시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에 시험문제 유출에 대비, 학교가 시험 문항과 답지 순서를 바꿔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4세대 나이스 일부 기능의 출력 과정에서 다른 문서가 출력되는 문제가 발생했다”며 “26일 이후 시험을 치르는 학교는 답지(번호) 및 문항 순서를 변경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해달라”라고 적혀있다.

미성년 의붓딸 성폭행한 50대 2심도 중형 선고... 징역 10년

미성년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2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57)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단둘이 있거나 아내가 잠든 상황을 악용해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간음하거나 추행하고, 자신을 스스로 방어할 능력이 부족한 피해자를 성적 요구 해소 대상으로 삼은 점 등으로 볼 때 원심의 양형 판단은 정당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영관은 초특급 기대주 웸반야마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2023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의 1순위의 영광은 프랑스 출신 초특급 기대주 빅토르 웸반야마에게 돌아갔다. 웸반야마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다. 2004년생 웸반야마는 220cm가 넘는 신장에도 드리블 중 안정적으로 슈팅을 생산하는 등 가드, 포워드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 전 세계 농구 관계자·평론가·팬들에게서 세기의 재능으로 인정받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