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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묶인 괌 관광객 순조롭게 귀국 진행 중... 한국행 항공편 잇따라 괌 출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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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갔다가 슈퍼태풍 마와르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들이 항공편 운항 재개로 속속 귀국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외교부 괌 주재 공관인 주하갓냐 출장소에 따르면 전날부터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되면서 한국발 여객기가 순차적으로 도착해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수송하고 있다. 괌 국제공항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운항이 재개됐다. 당일 오후 5시 10분쯤 승객 188명을 태운 진에어 LJ942편이 한국시간으로 출발해, 오후 8시 48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밤 12시까지 민항기 5편이 인천공항으로 관광객들을 잇달아 수송했다.

아버지 살해하고 시신 숨긴 30대 아들 구속영장

서울 중랑경찰서는 29일 아버지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혐의로 김 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부모와 함께 사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 5층 집에서 부친(70)을 흉기로 살해하고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시신을 은닉한 혐의(존속살해·사체은닉)를 받는다. 김 씨는 경찰에서 아버지를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김 씨 구속 여부는 오는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프로축구 전통 명가 포항 스틸러스, 창단 50주년 화려하게 자축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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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통의 명가인 포항 스틸러스가 창단 50주년을 화려하게 자축했다. 포항은 1973년 포항제철 실업축구단으로 출발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전북 현대의 K리그1 15라운드 경기는 포항의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로 열렸다. 포항 선수들은 창단 원년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특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경기에서는 유스 출신 고영준이 후반 21분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포항이 승리, 50주년 자축 분위기에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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