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텔라㈜(대표이사 박순)는 기술특례제도를 이용하여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21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평가기관의 기술평가 조건을 충족했으나, 대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해 상장 추진을 연기한 바 있다."고 전했다. 

박순 콘텔라 대표이사는 “개발 및 시험장비가 전소하는 화재 피해 등으로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동안의 노력으로 Private 4G/5G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 및 향후 성장 동력을 충분히 확보하였다고 판단했다”며”중단한 기술특례상장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따른 28GHZ 대역으로 제공하는 5G 서비스는 주파수가 높은 만큼 직진성이 강해 장애물에 의한 파장손실과 음영지역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 스몰셀 필요성이 큼에 따라, 향후 콘텔라는 ETRI와 함께 국내에 본격적인 스몰셀시장 선점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편, ㈜콘텔라는 이동통신 장비 4G/5G 교환기와 기지국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하는 회사로,지난 2000년 창업 이후 국내와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기술 수준 및 우수한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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