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세계적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 이은영 한국대표는 지난 2월 14일 KBS라디오 ‘한민족방송’의 ‘한민족 하나로’ 방송 일요초대석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IRC) 한국 대표는 세계적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의 역사와 함께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이 지난 가운데 현재의 상황과 그간의 활동 및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의 피해와 관련하여 인도주의적 위기에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는 국제구조위원회의 활동들을 전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가장 큰 규모로 강제 이주민이 발생함에 따라 국제구조위원회IRC)가 발표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州) 등 우크라이나 5개 주에서 실시한 겨울철 위기실태 조사와 더불어 전쟁이 시작되는 전조가 보인 2022년 2월 7일부터 국제구조위원회가 우크라이나에서 펼쳐 온 활동들에 대한 소개도 밝혔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IRC) 한국대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식량 공급망 중단, 에너지 가격 폭등 등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를 확산 시키고 있다. 난민을 포함한 강제 이주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회복하고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녹음된 방송은 오는 3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한민족방송 하나로와 KONG 앱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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