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 수사 경찰, 압수물 분석해 병원 관계자 참고인 신분 조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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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구체적인 프로포폴 투약 방식과 목적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7일 “압수물을 분석해 병원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넘겨받은 유 씨의 프로포폴 처방 현황과 실제 의료기록을 대조·분석하고 투약한 병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중장비 동원해 자연석 훔친 일당 경찰에 붙잡혀

제주지역 산림 자원 연구를 위해 국가가 보존 중인 시험림에 침입해 자연석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중장비를 동원해 자연석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50대 A 씨와 B 씨 등 형제 2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 등 6명은 형제 또는 선후배 사이로 지난 2월 6일쯤 굴착기와 화물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관리하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시험림 출입 통제구역에 침입, 자연석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여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 한국 방문... 32개국 대상 트로피 투어 진행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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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우승 트로피가 한국을 찾았다. 대한축구협회와 FIFA는 27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여자 월드컵 트로피 미디어 공개 행사를 열었다. FIFA는 올해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을 대상으로 트로피 투어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과 이영표, 홍은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여자 대표팀 주축 선수인 지소연(수원FC), 최유리(현대제철) 등이 참석해 트로피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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