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Pxhere]](/news/photo/202302/178809_338118_110.jpg)
10년 전 오늘인 2013년 2월 20일에는 내연남과 짜고 장애인 남편을 살해한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율량동 김 씨의 주택에서 상자에 담긴 박 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숨진 박 씨는 손이 묶인 채 이불과 비닐랩에 쌓여 이삿짐 상자에 담겨져 있었고 이미 미라가 된 상태였습니다.
수사 결과 이미 4년 전인 2009년에 김 씨와 내연남 정 씨가 소아마비인 남편 박 씨를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또 이웃에는 남편이 사라졌다고 속이고 장애수당까지 계속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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