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수림문화재단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수림미술상 2022’의 최종 수상자로 서인혜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림미술상은 지난 2017년부터 시각 예술가의 창작 동기 부여와 예술 활동의 지속성 뒷받침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예술성을 표출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개인전 또는 기획전, 신작 발표 경력이 있는 45세 이하의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수림미술상 2022’는 지난 2022년 3월 공모를 통해 총 53명의 작가를 모집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해 △국동완 △서인혜 △유장우 3인의 후보 작가를 선정했다. 이후 11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전시심사인 ‘수림미술상 후보작가전 2022’를 개최했다.

사회적으로 평가절하된 여성의 노동과 삶을 미학적으로 승화하는 서인혜 작가는 해당 전시에서 노쇠한 여성의 파편화된 소리를 주제로 한 ‘딩아 돌하’로 언어화되지 못한 ‘형상과 소리, 비언어적 감각들’을 자신만의 조형방식으로 표현해 주목받았다. 

수림문화재단은 ‘수림미술상 2022’의 최종 수상 작가로 선정된 서인혜 작가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작품 1점 구입 및 소장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림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인 수림큐브에서 2023년 하반기 중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편, 수림미술상 2022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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