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GKL-GKL재단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이 작년에 이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힐링 여행 프로그램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는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 역학조사관,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 방역 인력과 그 가족 1,716명을 대상으로,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개별 여행을 즐기는 ‘글램핑 나들이’와 2박 3일 간 숲 속으로 떠나는 ‘숲들이’를 진행했다. 

GKL과 GKL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낮추고 업무 의욕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응원하였다. 또한 사업의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한 코로나19 방역 공헌자 약 331명을 대상으로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 79%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고, 특히 작년에 비해 23% 증가한 66%가 코로나19 이후 휴직 또는 퇴사를 고려한 적 있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피로도를 느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6%가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고, 78.2%가 휴직 또는 퇴사 욕구가 감소하였으며 84.9%가 업무 의욕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엔데믹 시대에 일상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는 방역 공헌자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공기업 출연재단으로서 GKL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국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사업을 진행한 경기도 가평, 충청북도 제천·단양, 충청남도 공주, 경상남도 고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총 14,340,000원을 지원하여 사용하게 하였고, 실제 사후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91%가 해당 지역에서 추가 관광을 진행하였다고 응답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2020년부터 국군간호장교, 119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에 공헌한 인력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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