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넥스트유니콘

‘넥스트유니콘’이 CJ와 창업진흥원 공동 주관 하에 열린 ‘씨앗 2기 데모데이’를 종료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씨앗2기’에 선발된 참여 기업인 모플, 피트, 글래스돔코리아, 프로젝트렌트, 싸이엔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도약기(창업 3~7년) 스타트업 10개 사가 그동안의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IR 발표 및 그룹 Q&A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심사위원 3인, 전문투자자 20여 명 등 약 60명의 참가자가 참석했고, 넥스트유니콘의 스타트업 행사 솔루션 ‘유니콘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었다.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화목 이사, 크립톤 김메이글 이사 등 총 3명의 심사위원은 넥스트유니콘 ‘유니콘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기업들의 역량, 사업의 참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프라인 현장에 초대된 약 20여 명의 벤처캐피털(VC)소속 전문투자자들은 참여기업들의 발표 및 그룹 Q&A를 듣고, 행사 이후 스타트업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마련되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시청한 대중 및 전문투자자들은 ‘유니콘LIVE’를 통해 참여기업의 프로필 및 발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참여기업 대상 투표를 비롯, 질문 게시판 및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그리고 IR 요청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총 654표가 집계되었으며, 참여기업들은 넥스트유니콘 가입 전문투자자 7인으로부터 총 14건의 IR요청을 받았다. 이는 참여기업의 80% 이상이 최소 1건의 IR요청을 받았다는 성과로 확인된다. 

이날 대상은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신선식품 배송용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한 ‘디와이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시뮬레이션을 위해 현실의 기계나 장비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용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글래스돔코리아’, 초고화질 VR 영상 솔루션을 개발한 ‘알파서클’에게 돌아갔다.

넥스트유니콘은 씨앗2기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10개 사 대상으로 플랫폼 내 온라인 쇼케이스를 제공하여 행사 이후 넥스트유니콘 가입 전문투자자들에게 기업을 노출하는 등 후속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넥스트유니콘 관계자는 “이번 행사 운영 및 중계를 통해 CJ와 협력한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기업들의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을 대중 및 전문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었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넥스트유니콘은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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