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충남센터)는 2022년 어촌특화상품인 ‘꽃게 어묵’을 포함해 총 5개의 특화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발된 특화상품은 충남센터의 ‘2022년 충남 어촌특화 상품개발 및 유통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올해 초 사업 대상지로는 ‘태안 어은돌’과 ‘서천 월하성’이 선정되었다.

태안과 서천 지역의 주요 수산자원의 기초조사를 기반으로 꽃게어묵, 간장게장국시, 게국지면, 김소라죽, 매콤해삼통찜 등 총 5종의 상품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대표 상품인 ‘꽃게 어묵’은 충남 전역의 꽃게를 활용하여 현지 생산방식을 통해 생산을 계획 중에 있으며, 그 외 4종의 음식은 사업대상지의 자체 운영식당 등 해당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화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된 어촌특화상품은 지난 10월 태안 어은돌 마을에서 시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시범 활동에 참석한 총 10팀의 가족들은 특화 음식 5종을 맛보고 조개등 만들기 등 관광체험 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협 충남센터 센터장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 개발된 5개의 특화상품이 어촌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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