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프라임_칼럼] 일상생활 불편 초래하는 '지루성피부염' 원인은?...생활습관 개선 통해 예방
[건강프라임_칼럼] 일상생활 불편 초래하는 '지루성피부염' 원인은?...생활습관 개선 통해 예방
  • 보도본부 | 이우진
  • 승인 2022.1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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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특히 얼굴과 두피 등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면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안면의 눈, 코, 입, 귀 주변, 두피, 가슴, 겨드랑이, 배꼽 등 피지선 발달 부위에 특징적인 인설(하얗거나 노란 각질)과 홍반(피부 붉어짐)을 특징으로 하고, 일반 여드름에 비해 가려움이 동반된다.

이 질환은 피지분비에 대한 피부의 면역 감수성이 예민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열이 많거나 상열감(얼굴로 열이 달아오름)으로 열성 피지의 분비가 자극받는 상태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건조한 계절에 보상성으로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되는 환경 ▲면역체계 기능 저하로 인해 염증 조절이 잘 안되고, 소화관과 피부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좋지 않은 미생물(곰팡이, 세균 등)의 비중이 늘어난 상황▲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섭취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오래도록 수면이 불량한 경우 등의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 만성화 되거나, 오랜기간 증상억제제 위주의 처치를 받은 경우에는 가려움이나 홍조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접촉을 통해 상처에 이차감염이 발생할 경우 짧은 기간에도 심한 진물과 염증,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가려움증, 질환 부위 눈썹이나 모발의 탈락 등 증상의 정도와 범위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성 피부염은 몸 상태와 증상의 악화 정도에 따라 아토피 피부염,화폐상습진, 한포진, 안면홍조, 모낭염, 여드름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만성화 되기 전에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편이 좋다. 단순히 얼굴과 두피 등의 피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장-뇌-피부 축(gut-brain-skin axis) 이론을 기반으로 소화관을 포함한 인체 내부와 면역체계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와 함께 음식, 수면, 스트레스와 같은 일상 생활관리를 병행하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화장품 및 세정제 사용을 주의해야 하며, 증상 부위에 각질과 딱지, 비듬이 붙어 있는 경우 의식적으로 떼어내지 않도록 한다. 특히 손톱 관리와 청결, 금주에 신경쓰고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행동을 피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손으로 만지는 핸드폰, 안경과 같은 생활용품의 소독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좋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인천점 이원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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