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지난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정진석 
“조선이 안에서 썩어 망했다”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글이 식민사관 논란을 일으키면서 여권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하며 대여 친일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슈체크에서는 정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식민사관 논란으로 번진 발언, 당 내외 비판>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자. ([이슈체크] 식민사관 논란으로 번지다, 정진석 발언 "일본은 조선과 전쟁한 적 없다")

2. 이준석
경찰이 자신에 대한 성상납 의혹 폭로가 허위라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을 고소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를 무고 혐의로 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김철근 당시 당대표 정무실장을 시켜 성상납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가세연이 자신이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성상납을 받았다고 폭로하자,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성상납 의혹 이준석 무고 혐의 송치하기로 가닥 外 [오늘의 주요뉴스])

3. 신혜성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 된 신화 신혜성의 소속사가 11일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이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신혜성은 전날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모임을 가졌다”며 “이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렛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한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혐의 인정하고 사과... “모든 분께 너무 죄송하다”)

4. 수능시험
다음 달 17일 치러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감독관이 요구할 경우 수험생이 마스크를 내려 신분 확인을 해야 한다.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시험실에는 지난해처럼 최대 24명의 수험생이 함께 시험을 본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감독관이 매 교시 신분 확인을 위해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고, 이때 수험생은 감독관에게 협조해야 한다. (수능 시험장서 신분 확인 위해 마스크 내려야... 모든 전자기기 소지 안 돼 外 [오늘의 주요뉴스])

5. 히잡 시위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가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22) 사건으로 촉발한 반정부 시위가 다시 확산할 움직임을 보이자 당국이 인터넷 통제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보안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정오를 기해 햄러헤-아발, 이란셀, 라이텔 등 주요 모바일 사업자의 인터넷 접속을 전면 차단했다.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주요 도시에서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가 체포돼 경찰서에서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22) 사건으로 촉발한 시위가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시 확산하는 히잡 시위, 이란 당국 인터넷 통제 더욱 강화 [글로벌이야기])

6.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의무 폐지
미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선 게임에 대한 사전심의를 법으로 강제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법에 의한 게임물 사전심의 의무를 폐지하고 게임물에 대한 심의를 민간에 완전히 이양해야 합니다. ([청원 언박싱] 온라인, 패키지, 콘솔, 모바일 등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의무 폐지에 관한 청원)

7. 강지환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드라마 제작사에 53억원을 배상하게 됐다.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강 씨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강 씨와 젤리피쉬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이에 따라 강 씨와 젤리피쉬가 산타클로스에 총 53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중도 하차한 드라마 제작사에 53억 배상 판결 확정)

8. 암 전조증상
의료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질병들이 정복되었지만, 오랜 시간 인류를 괴롭혀 온 질병 ‘암’. 특히 암은 발견이 늦어질수록 생명을 앗아가는 등 위험하기에 예방과 함께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암이 발생하면 생성되는 물질인 ‘인터루킨’ 라는 물질은 간에 작용해 담즙 분비 현상에 방해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담즙의 색소 성분인 ‘빌리루빈’이 몸 속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들고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황달과 가려움증 증상이 생겼다면 간질환 및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카드뉴스] 소리 없이 다가오는 ‘암’ 전조증상들...붓고 피나고 변비까지! )

9. 어린이집
어린이집 원장은 아파트 철거로 어린이집이 문을 닫아야 하니 조합 측에서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조합 측은 영업 피해 보상을 해줄 근거가 없으며 철거를 거부할 정당한 이유도 없다며 보상을 거부했다. 이런 경우, 어린이집은 보상을 받을 법적이 근거가 있을까? ([육아의 발견] 어린이집, 재건축 관련으로 영업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10. 도라지김치
북한 평안남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한국으로 온 강사 오진흥. 그녀와 함께하는 북한요리 함께 만들기.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통일식당2. 이번 시간은 ‘도라지김치’를 함께 만들어본다. ([레슨업] 색다른 요리! 북한식 ‘도라지김치’ 만들기 [통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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