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ㅣ※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생후 8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지난주 아이의 월령에 맞는 장난감에 대한 글을 잘 봤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아이의 기질에 맞는 장난감과 보완하는 장난감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아이의 기질마다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기질 맞춤장난감 VS 기질 보완 장난감 
① 활동적이고 자극 추구형 아이 
- 기질 맞춤 : 거울이나 손 인형, 고리 끼우기, 공, 끌차, 승용 장난감 등 동적이고 시각적인 변화가 확실한 것이 흥미를 끌 수 있다. 
- 기질 보완 : 큰 퍼즐, 블록 쌓기, 미술 놀잇감, 병원놀이, 레고 블록 등 협응이 가능하고 직접 만들어 가시적 결과를 내는 제품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② 차분하고 소극적인 아이 
- 기질 맞춤 : 봉제 인형, 퍼즐, 비눗방울 놀이 등 안정감을 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난감이 정서 발달에 효과적이다. 
- 기질 보완 : 치아발육기, 헝겊 주사위, 악기, 그네, 점토 등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장난감이나 악기처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장난감이 좋다. 

③ 고집이 세고 자기 몰입형 아이 
- 기질 맞춤 : 목욕 장난감, 모양 분류 상자, 팽이, 블록 등 집중해서 놀이할 수 있거든 스스로 해결하며 노는 장난감 
- 기질 보완 : 헝겊 공, 슈퍼 놀이, 공구 놀이, 컵 쌓기, 주방 놀이 등 다른 사람과 함께 놀고 순서나 규칙을 지키는 장난감이 상호작용 능력을 촉진한다.

장난감도 시행착오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기기 사용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영‧유아기에는 터치 몇 번으로 쉽게 조작하는 장난감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대‧소근육을 충분히 활용하고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는 장난감이 성장발달에 좋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설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 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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