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손종수)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바리스타 기기를 공개했다.

관계자는 “브라운백(대표 손종수)이 디지털 바리스타 ‘브라운백 어웨어(BROWNBAG AWARE, 이하 어웨어)를 공개했다. 디지털 바리스타란 커피를 내리고 마시는 커피 경험의 전반을 디지털화한 전자동 커피 머신을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웨어는 커피를 제조하는 레시피와 유지 보수 등을 디지털로 수행하고, 커피 사용 전반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원격 수집•관리할 수 있도록 한 차세대 전자동 커피 머신이다. 이 기기는 물과 원두의 양, 커피 추출 온도와 속도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웨어는 기기 전면의 11인치 터치스크린 적용했으며 나아가 사용자가 어떤 메뉴를 주로 마시고, 어떤 옵션을 선택했는지 등 히스토리 데이터가 클라우드 시스템에 기록되게 한다.“라며 “클라우드 방식으로 관리되는 어웨어는 커피 머신에 대한 정기 점검 및 세부 설정을 비대면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브라운백 관계자는 “어웨어는 커피 머신 사용 히스토리에 따라 이상 작동 여부도 감지해 사전 알림을 제공하거나, 기기에 이상이 생긴 경우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손종수 대표는 “우리는 커피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 하이엔드 디바이스의 개발,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지털화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통해서 ‘인류를 편리하게, 동료를 행복하게' 하는 회사가 되겠다. 어웨어 사전 예약 페이지는 어웨어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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